AI픽! 오늘의 특징주 <코스메카코리아·인바디>


8월 7일(금) 아침 시장에서 눈에 띈 종목들입니다. 어떤 배경 때문에 레이더에 잡혔는지 — 차트·수급과 함께 정리했어요.

코스메카코리아

코스메카코리아 일봉 차트 최근 3개월 일봉과 거래량, 이동평균선.

요즘 화장품 업종에 다시 훈풍이 불고 있어요. 7월 K-뷰티 수출이 36% 늘었다는 관세청 통계가 나왔는데, 중국 수요 회복에 중남미 같은 신시장 개척까지 겹친 결과예요. 이번 주 증시에서도 화장품 업종이 하루에 6~13%씩 오르는 날이 나올 만큼 시장의 주도 테마로 올라선 상태예요.

코스메카코리아는 한국콜마·코스맥스와 함께 화장품 ODM 3강으로 꼽히는 회사라, 수출이 늘면 주문이 따라 늘어나는 구조상 이 흐름의 직접 수혜권에 있어요. 여기에 8월 4일 국민연금이 지분을 11.96%에서 12.98%로 늘렸다는 공시까지 나오면서 실적 개선 기대가 실체를 얻었고, 8월 6일 하루에만 주가가 10.74% 뛰며 눈에 띄는 자리로 올라왔어요.

수급을 보면 기관이 최근 20일간 약 111억 원, 최근 5일만 78억 원을 순매수했는데, 시가총액 1조 원 규모의 회사에서 이 정도면 의미 있는 매집이에요. 외국인은 20일간 35억 원가량 팔았지만 규모가 크지 않아서, 전체 그림은 기관이 주도해 물량을 모아가는 국면으로 읽혀요.

다만 실적 발표가 8월 14일쯤으로 추정되는데, 지금 상승의 연료가 실적 기대 그 자체인 만큼 발표를 전후해 기대가 소진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시가총액에 비해 하루 거래대금(약 107억 원)이 얇아 가격 출렁임이 클 수 있다는 점은 담담히 염두에 둘 부분이에요.

외국인·기관 순매수

최근 5일 최근 20일
외국인 -15억 원 -35억 원
기관 +78억 원 +111억 원

재무 스냅샷

시가총액 PER PBR EPS BPS
1.0조 원 22.54배 4.05배 4,255원 23,663원

인바디

인바디 일봉 차트 최근 3개월 일봉과 거래량, 이동평균선.

요즘 헬스케어에서 가장 뜨거운 흐름은 위고비·마운자로 같은 비만치료제의 확산이에요. 약으로 체중을 관리하는 사람이 늘수록 근육량과 체지방을 정밀하게 재려는 수요가 구조적으로 커진다는 논리가 힘을 얻고 있고, 이날 코스닥에서도 제약·바이오·헬스케어가 상승을 주도했어요.

인바디는 그 수요를 기기 쪽에서 받는 대표 기업이에요. 8월 6일 장중 2분기 잠정실적 공시에서 매출 732.5억 원(+30.4%), 영업이익 177.4억 원(+70.7%)이라는 큰 폭의 서프라이즈를 내놨어요. 체성분 측정기라는 분야에서 제품명이 사실상 일반명사가 된 회사인 데다, 대리점 중심에서 직판(83.9%)으로 판매 구조를 바꿔온 것이 이익률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어서 한 분기만의 숫자로 보기 어렵다는 점이 의미가 있어요.

돈의 흐름을 보면 기관이 5일간 +102억 원, 20일간 +191억 원어치(시가총액의 약 2%)를 꾸준히 사들인 반면, 외국인은 20일간 -143억 원으로 방향이 엇갈렸어요. 주가는 코스피가 -4.58% 급락한 날에도 +23%대로 오르며 신고가를 넘었는데, 시장 분위기와 무관하게 자기 재료로 움직였다는 점에서 눈에 띄는 흐름이에요.

다만 실적 발표라는 확정 이벤트는 이날로 일단 소화됐고, 다음 정기 실적까지는 재료 공백이 있어요. 급락장에서 나온 급등인 만큼 이후 변동성이 커질 수 있고, PER 30.89배라는 밸류에이션도 함께 봐둘 부분이에요.

외국인·기관 순매수

최근 5일 최근 20일
외국인 -46억 원 -143억 원
기관 +102억 원 +191억 원

재무 스냅샷

시가총액 PER PBR EPS BPS
0.9조 원 30.89배 2.94배 2,266원 23,830원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 추천이 아니며, 모든 투자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